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Recap 2023
    회고 2024. 1. 1. 10:11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또 1년마다 이맘때 돌아오는 주제입니다.

    바로 올 한해를 돌아보며 올 한해 목표를 세운것을 체크하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에 대해 개발자로서, 개발자를 넘어선 인생으로서 목표를 세워보는 회고입니다 😃

    벌써 iOS 개발자가 되고서 3번째 회고를 쓰고 있는데 그만큼 참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

    2023년 올 한해는 저한테 더욱 뜻깊고 많은 활동들을 했던 1년이라 더 길게 느껴졌어요!

     

    당연히 이번 회고도 정말 무형식 무근본의 회고입니다 😊

     


    어떻게 회고를 해볼까~ 🤔

    아래 순서로 한번 회고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1️⃣ 2023년 목표 달성 체크

    2️⃣ 2023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

    3️⃣ 2023년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부분

    4️⃣ 2024년 개발자로서 목표

    5️⃣ 2024년 개발 외적 목표 (인생 한 해 목표)

    6️⃣ 총정리 및 소감

     

    자 그럼 스타트 🏃🏻


    1️⃣ 2023년 목표 달성 체크

    2023년에 어떤 목표를 세웠는지 제 작년 이맘때쯤의 2022년 회고 포스팅을 살펴보며 체크해봐야겠네요!

     

    2022년 iOS 개발자로서의 회고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년마다 한번만 딱 찾아오는 주제입니다. 바로바로 1년을 돌아보며 회고를 하는 자리입니다🙌 벌써 iOS 개발을 시작하며 첫해에는 못했지만 어느

    green1229.tistory.com

     

    개발자로서 목표를 잡은것들이 있습니다.

     

    ✔️ 1일 1커밋 및 주 2회 포스팅 유지하며 많이 학습하고 성장하기 🙏🏻

    ✔️ 다양한 기술 스택을 적용해보기 ⭐️

    ✔️ 주 1회 꾸준하게 CS 및 알고리즘 학습하기 (어게인) 🍏

    ✔️ 컨퍼런스 발표하기 📣

     

    어떻게 잘 진행됐을까요...?


    1일 1커밋 및 주 2회 포스팅 유지하며 많이 학습하고 성장하기 🙏🏻

    우선 정말 이것도 작년에 이어서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저의 루틴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1커밋과 포스팅이 중요한것에서 넘어가 좀 더 의미있고 도움되는 루틴을 더 가져가고 싶었는데요.

    그러기위해 이번 한해에는 개인적으로 사이드 플젝도 진행해보면서 학습할 거리들을 자꾸 일부로라도 생성해봤던것 같아요!

    더욱 올해 회사도 이직했기에 더욱 학습할 소스들이 파도처럼 들어왔고 매번 바로바로 학습할 수 없으니 꼭 리스트화 시켜서 기록해두고 꺼내먹으면서 학습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목표가 잘 유지되었던것 같아요😊

     

    깃헙 잔디로 살펴본 저의 2023년 입니다.

     

     

    사실 회사에서는 회사 깃헙 계정을 사용하기에 개인 계정으로 매번 학습하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는것이 쉽지는 않았는데요.

    올 한해는 동아리 활동과 리뷰 및 멘토링 활동을 통해서 그걸 어느정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빠짐없이 나름 의미있는 커밋을 남겨본것 같아요.

     

    사실 잔디라는것이 어떻게보면 나 이만큼 꾸준히 해요~ 라고 누군가에게 보일 수 있지만, 그게 뭐 크게 그닥 메리트가 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오!? 잔디봐라~ 이정도지 막 미쳤다... 이런 느낌은 아니라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제가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저 자신에게 루틴 제약을 거는 하나의 장치입니다.

     

    그렇기에 2023년도 저에게 장치를 잘 달고 정한 루틴으로 잘 살았구나~ 하는 지표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올 한해도 블로그로는 주 2회 포스팅을 유지했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포스팅과 더불어서 커리어리라는 커뮤니티에도 간략히 글을 소개하면서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커리어리에서 티스토리에도 없는...! 1년 연말 결산을 보내주었어요ㅎㅎ

     

     

    저는 올 한해 114개의 글을 썼답니다!

    근데 이게 저번주에 날아온거니 115개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ㅎㅎ

    작년에는 113개였던걸 돌이켜보면 꾸준하게 작년부터 주 2회 포스팅은 지켜졌습니다 😄

     

     

    커리어리에서 제 게시글중 인기있던 탑3도 보여주는데요.

    커리어리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분들이 제 글을 봐주시기에 뭔가 조금 더 공통된 관심사의 글을 더 많이 봐주신것 같아요..!

    블로그 포스팅에선 한해 저는 SwiftUI쪽에 가장 많은 포스팅을 했습니다.

    (SwiftUI 애니메이션 딥다이브인데 오타난것 같네유 🥲)

     

    커리어리에서 고맙게 이런 결산 리포트를 보내줘서 좀 더 저도 올 한해 얼마나 글을 썼고 어떤 글들을 썼는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한 기술 스택을 적용해보기 ⭐️

    사실 개인적으로 회고할때 성취도는 반반인것 같습니다ㅎㅎ

    2023년에 동아리도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다양한 기술 스택을 적용해보고 싶었었는데, 늘 먹던것으로 했기에 실패했구요ㅠㅠ..

    다만 회사를 이직하고 SwiftUI를 쓰는것은 변함없으나 Swift의 Concurrency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고 또, 직접 커스텀하게 구현되어 있는 Router 구조와 TCA를 사용하지 않고도 좀 더 해당 프로젝트 입맛에 맞게 아키텍쳐 구조를 잡아가는 등에 대해서는 많이 적용해보고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뭔가 동아리에서 RIBs나 VIPER를 써보고싶다~ 라는 조금의 니즈가 있었는데 그걸 못 채운것 같아서 반쪽짜리 성취라고 느껴지네요.

     

    정리하자면 저는 이 다양한 기술 스택이라는걸 뭔가 새로운 아키텍쳐를 사용해보고 접해보고 싶다~ 였었는데 그걸 적극적으로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TCA가 편하고 익숙하고 또 SwiftUI하고 적절히 잘 맞기에 선뜻 새로 도전을 못했던것 같네요.

    아키텍쳐 외적으로는 그래도 다양한 블로그 포스팅 주제가 말해주듯 여러가지를 파보면서 톺아봤던것 같아서 위안이 됩니다ㅎㅎ

     


    주 1회 꾸준하게 CS 및 알고리즘 학습하기 (어게인) 🍏

    못했습니다ㅎ...

    작심삼일이 되어버렸어요.

    핑계를 대보자면...........

    아니다.. 그냥 이 부분은 그냥 하기 싫었던것 같네요 🥹

    CS는 포스팅은 아니지만 꾸준히 그래도 생각날때마다 좋은 레퍼런스도 찾아보고 학습을 하려한것 같은데 알고리즘은 올초에 이직하면서 스탑해버렸습니다ㅎ..

     

    이건 그냥 실패!

     

     

    이걸 잘 하려면 조금 더 현실적으로 계획을 구체화 해야되겠단걸 느꼈던 2023년 목표였습니다 하하하..


    컨퍼런스 발표하기 📣

    올 한해 어떻게 보면 가장 보람차고 의미있게 이룬 제 목표입니다.

    시작은 여름 KWDC 2023이라는 애플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WWDC가 있는데, 이걸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Koreawide Developer Conference라고 불리는걸 주최하였어요.

    (애플이 주최한건 아니고 한국 iOS 개발 컨퍼런스 모임들이 통합하여 진행한..!)

     

    여기서 감사히 기회가 되어서 제가 관심있던 SwiftUI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KWDC 2023에 대한 회고도 아주 자세히 그때의 심정으로 작성한 포스팅으로 대체할께요!

     

    늦었지만 지금에서야 해보는 KWDC 2023 회고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회고입니다 🙌 바로 KWDC 2023에 연사로 참여했던 경험에 대한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KWDC가 7월 18일에 진행되었기에 조금 늦은감이 있는

    green1229.tistory.com

     

    이게 시발점이였어요.

     

    이 후, 과기부에서 주최한 SW 마이스터고 연합 토크 콘서트에서도 연사로 참여했구요ㅎㅎ

     

    2023 SW 마이스터고 연합 토크콘서트 회고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회고 타임입니다! 오랫동안까지는 아니지만 한 여름에 했던 연사 회고를 여름이 지나고 추석이 지나고 날이 선선해지는 지금 시기 적절하게 해보겠습

    green1229.tistory.com

     

    제가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기획한 iOS 취업 토크쇼라는 Youtube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했습니다.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iOS 취업 토크쇼 출연 회고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회고썰을 하나 풀까해요 🙋🏻 바로 멋쟁이 사자처럼 iOS 개발자 취업에 대해 강의가 아닌 라이브 토크쇼에 출연하고 왔습니다!

    green1229.tistory.com

     

    이런 크고 작은 발표 경험들이 올 한해, 아니 올 여름 이후부터는 정말 많았던것 같아요 😊

     

    좋게 봐주시고 좋은 경험들을 먼저 제안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결국 이런 경험들을 하다보니 제가 더 깊게 학습하고 생각을 잘 정리해볼 수 있어서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었겠지만 제 스스로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iOS 컨퍼런스에서의 경험은 많은 분들이 가져가봤으면 좋겠어요 😊

     

    이렇게 2023년 개발자로서 세운 목표를 측정해봤습니다.

    뭔가 작년부터 하나씩 목표중 못하는것이 있는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

    2024년에는 조금 더 현실적으로 구체화하여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잡아봐야겠어요!

     

    그럼 이제 2023년에 개발 외적으로 세운 목표 달성을 체크해보겠슴다~


    1년 킥복싱 꾸준히 다녀보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실패!

     

     

    사실 이 목표를 잡았던것이 오래 학습하고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함이였어요.

    그래서 취미로 아주 잠깐 배워보고 있던 킥복싱을 한해동안 꾸준히 다니려했는데.........

    그랬는데.........

    핑계를 대보자면 이사를 가면서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홈트나 어떠한 운동을 했냐구요?

    아뇨 못했습니다ㅎ

     

    깔끔하게 실패 인정합니다~


    저축해서 집사기 🏠

    킥복싱 실패한 핑계가 구구절절 나오지만 그 핑계를 하나 더 대보자면 이 목표를 2023년에 성공시켰습니다 🚀

    2023년 목표로 작년에 잡으면서도 이게 되겠어~ 그냥 목표로 세우면 더 열심히 살고 뭐 준비를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잡았던건데 얼떨결에 정신차려보니 집을 장만해버렸읍니다.

     

    물론 신발장만 소유하고 있고 나머진 은행꺼지만요!

     

    일단 질러놓고 더 열심히 살도록 강제적으로 저를 굴려버려는 장치를 하나 더 마련한 셈입니다ㅎ

    집 매매는 전세와는 달리 신경써야하고 부수적으로 나가는 비용들도 참 많더라구요.

    그래도 후회는 없고 올 한해 가장 보람찬 지출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렇게 될 수 있을때까지 이런 장치들을 곳곳에 마련해보려합니다 😇

     

     

    자 이렇게 저의 2023년 세웠던 목표 달성률과 과정들을 체크해봤어요!

     

    이제 회고를 하면서 느끼는것은 정말 나를 제일 잘 직시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지치지말자!를 많이 느꼈습니다.

    이번 목표까지도 그걸 잘 몰랐는데 확실히 느껴서 2024년 목표는 조금 더 잘 세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ㅎㅎ

     

    그럼 이제 2023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들에 대해 한번 돌아볼께요!


    2️⃣ 2023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

    2023년은 정말 개발자로서 다사다난하면서도 행복했습니다.

    우선 2022년 말 첫 iOS 개발을 시작했던 정육각이라는 회사에서 나와 겨울 이직 준비를 하느라 정말 심적으로도 어려웠던것 같아요.

    이직이 어려웠던것이기보다 회사 동료들이 너무 좋았는데 그 동료들과 일을 더 할 수 없다는 그런 슬픔이 컸어요.

    그렇게 개발자로서는 다시 다음 스텝을 밟기위해 현재 회사인 한화생명으로 이직을 하였고, 정말 지금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실력있는 시니어 개발자분들에게 양분을 뺏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이렇게 현재 이직해서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를 정도로 회사에 적응을 했습니다.

     

    회사 외에도 다양한 튜터링과 멘토링을 통해 iOS 개발을 준비하시는분들과 만나면서 도움도 드리고 또 반대로 저도 참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기초적인것을 가장 많이 질문하시는데 그 기초에 대해서 제가 얕게 알고 있던 부분들도 다시 깊게 돌아보고 학습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게 참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들에게 순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올 한해 개발자로서 잘한 선택 중 하나는 Mash-Up이라는 동아리 활동을 한것입니다!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동아리였어요.

    단순히 프로젝트만 만들고 끝나는게 아닌 정말 학습을 같이 해보는것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이런 부분들을 채우고 싶은 저에게는 뜻깊고 유익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기술 교류도 하고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건 동아리 팀원들과 많은 유대가 쌓인것입니다.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들로 의지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난것이 가장 큰 수확인것 같아요ㅎㅎ

     

    물론 또 동아리를 하니 숏스라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늘 먹던 TCA, SwiftUI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그속에서 인프라도 구축해보고 UI/UX에 더 힘써보면서 정말 신선한 경험들을 많이 했습니다ㅎㅎ

     

    앱 출시 - 숏스(SHORT NEWS) (feat. Mash-Up)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이번에 동아리에서 출시한 숏스(SHORT NEWS)라는 앱에 대해 소개해볼까해요 🙋🏻 잠깐, 어떤 동아리에서 그런걸 만들었는데? Mash-Up 제가 올해

    green1229.tistory.com

     

    혹시 동아리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2024년 매쉬업 많이 지원해주세요!

    같이 동아리에서 만나요 😄

     

    아 ㅎㅎ 매쉬업말고도 커뮤니티를 하나 더 시작했습니다!

    바로 글또에요.

    글쓰는 또라이들의 모임입니다.

    요기에 왜 지원했고 어떤것을 위해서 활동하는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작 회고를 남긴 포스팅으로 갈무리하겠습니다!

     

    글또 9기를 시작하며 🚀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고보다는 첫 시작에 대한 다짐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제가 이번에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명칭을 가진, 줄여서 글또

    green1229.tistory.com

     

    글또 참여 결론은 더 의미있는 글을 꾸준히 써보도록 안주하지 말고 발전하자! 라는 개인적인 취지입니다.

     

    또, 올 한해 가장 보람찼던 부분중 하나가 강의 제작을 했던 경험입니다.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니 좋은 제안이 왔고 패스트캠퍼스에서 SwiftUI로 하나의 앱을 만드는 강의를 제작해봤습니다.

    정말 제 계획에도 없었고 해본적이 없기에 큰 챌린지였는데 지나고 나니 정말 큰 자산이자 경험이 되었어요!

     

    네카라쿠배 5개 앱으로 완성하는 iOS 앱 개발 초격차 패키지 Online. | 패스트캠퍼스

    네카라쿠배 출신 강사님들 먼저 클론코딩 진행 중! 네카라쿠배 iOS 멘토부터 WWDC Scholarship Winner까지, iOS 전문가 7인과 함께 네카라쿠배 5개 앱 주요 기능 100% 클론코딩하고 압도적 앱 개발 포트폴

    fastcampus.co.kr

     

    이제 알았는데 강의 제작 회고는 제가 쓰지 않았더라구요ㅎ

    쓰긴 너무 지나버렸지만 생각나면 쓰도록 해볼께요.

    강의 제작이 어떻게 이뤄지고 강사는 실제적으로 뭘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뤄볼까 합니다!

     

    이번엔 올 한해 개발자로서 아쉬었던 부분을 한번 점검해볼께요!


    3️⃣ 2023년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부분

    뭔가 다양한 시도를 하지 못하는것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한해였습니다.

    자꾸 알던 기술, 내게 익숙하고 편한 기술만을 고집하다보니 다양한 시야가 제한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사실 올해 동아리를 지원한 이유중 하나가 내가 잘하고 쓰던것 말고 다른것도 해보자!였거든요.

    회사에서 삽질을 하긴 좀 그렇고 동아리에서 삽질을 하고 싶었어요 😅

    근데 막상 팀이 구성되고 기술 스택을 정할때 돌고 돌아 익숙한 것을 택하더라구요.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뭔가 제 내면에서도 두려움이 있었나봐요.

    다른걸 시도해서 제때 안되면 어떡하지? 출시해야되는데 안전빵으로 가는게 정답이지 않을까..? 등등요.

     

    동아리를 하고자 했던 초기 취지는 온데간데 없고 뭔가 완성!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자연스럽게 안정된걸 추구하면서 셀프로 핑계를 대는걸 느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사실 2023년에 가장 아쉬웠어요.

    2022년 회고도 혹시나해서 살펴보니 아쉬웠던 부분에서 똑같이 제가 적었더라구요ㅋㅋㅋㅋ

    2년째 아쉬웠던것을 못고치는걸 보면 제가 문제인것 같아요.

    회고를 하지만 형식뿐인 회고였던것 같기도해서 정말 이번 회고를 기점으로 달라져볼까합니다.

     

    그래서 2024년에는 정말 이 부분 고쳐보고 싶습니다.

     

    또 하나 아쉬웠던건 올 한해 정말 깊이 있는 학습을 많이했냐입니다.

    컨퍼런스 발표를 위해 바짝 깊이 있는 학습을 했던 때가 아니고 상시 1년 깊이 있는 학습을 했냐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회사나 동아리가 바쁘기에 뭔가 계속 겉만 햝은것이 아닌지 돌아봤습니다.

    딥다이브라는것의 정도가 정말 개인마다 다를텐데 제가 잡고 있는 목표가 높은건지 아니면 항상 부족다하다고 생각되는건지 고민해봤는데 🤔

    둘다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4년에는 자책감을 좀 덜고 덜어진 자책감만큼 좀 더 한뎁스씩 파고 들어 저만의 딥다이브를 완성시켜 보려합니다!

     

    아쉬웠던게 작년보다 늘어난 느낌인데 그만큼 제 욕심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욕심을 적절히 올해 채워볼까합니다ㅎㅎ

     

    자 그럼 이렇게 2023년을 보내주면서 2024년 목표를 세워볼께요 😃


    4️⃣ 2024년 개발자로서 목표


    ✔️ 나만의 딥다이브 완성해보기
    ✔️ 익숙한것보다 경험하지 못한 기술들 학습해보기
    ✔️ 1일 1커밋 및 주 2회 포스팅을 하되 정말 깊이있고 의미있는 활동으로 더 발전시켜보기
    ✔️ 동아리 잘 이끌어보기
    ✔️ 회사 코드에 대해 더 심도있게 고민하고 발전시켜보기
    ✔️ 멘토, 튜터링 활동을 더 의미있게 해보면서 발전하기
    ✔️ 컨퍼런스 및 대외활동에 올해보다 많이 참석해보기

     

    정말 현실적으로 할 수 있을 목표들을 세워봤어요!

    하고 싶은것은 더 많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잡아봤으니 꼭 다 만족할만하게 달성해보려 합니다 😃

     

    이제 2024년에 개발자가 아닌 제 인생 외적 목표도 설정해볼께요!


    5️⃣ 2024년 개발 외적 목표 (인생 한 해 목표)

    ✔️ 영어 공부하기! (진짜 해보자 제발 ㅠ)

    ✔️ 주 3회는 운동하기

     

    개발 외적으로는 꾸준히 영어 공부하는것으로도 개인적으로 큰 목표기에 다른 목표들을 잠시 접어두려합니다.

    그래서 영어와 운동 두개는 올 한해 마스터한다가 아닌 제 루틴을 만들어서 앞으로 쭉 꾸준히 할 수 있는 발판을 올해 구축해보려합니다ㅎㅎ

     

    이제 마지막으로 올 한해를 지나고 2024년을 맞이하면서 소감으로 총정리를 하며 마쳐보겠습니다!



    6️⃣ 총정리 및 소감

    이번 한해는 개발자로 다양한 활동을 해본만큼 정말 제 커리어에 큰 점프업이 되었던 한해입니다.

    내년에는 이만큼 점프업을 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제든 어디서든 좋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저를 상시 대기 시키도록 발전시키고 있을 예정이에요.

     

    내년 갑진년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자신이 원하던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Adieu 2023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