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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iOS 취업 토크쇼 출연 회고
    회고 2023. 11. 6. 11:45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회고썰을 하나 풀까해요 🙋🏻

     

    바로 멋쟁이 사자처럼 iOS 개발자 취업에 대해 강의가 아닌 라이브 토크쇼에 출연하고 왔습니다!

    총 두번 라이브 토크쇼를 했는데 하나는 9월에 하나는 10월에 진행했어요.

    진행한지 시간이 좀 되었는데 이제야 회고썰을 풀어보는 저를 반성해보며... 🥲

     

    한번 두서없이 중구난방으로 회고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어떻게 주니어인 내가 iOS 취업에 관해 토크를 하게 되었는가..?

    처음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iOS 앱스쿨 운영을 담당하시는분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

    요러한 주제로 요런것을 멋쟁이 사자처럼 유튜브 채널에서 해볼 생각인데 관심이 있는지하고 말이죠.

     

    일단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강의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경력이 많은것도 아니고, 이렇게 하면 무조건 취업됩니다!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요.

    그렇지만 뭔가 처음에는 살짝 부담이 되긴했습니다.

     

    취업에 관한 토크쇼이니 분명 학생, 취준, 신입분들이 많이 들으시면서 말 한마디를 경청해주실텐데,

    여기서 이 한마디를 잘못하면 라이브라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큰일이지 않을까? 하고요.

     

    왜냐하면 취업은 이렇게 해야 된다 등 모든 상황에 다 맞는 답이 없잖아요?

     

    그런데 답이 있는것처럼 말이 될것 같아서 조금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사실 개인적으로도 이런 개발 및 취업 관련한 토크쇼를 참여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정말 컸어요!

     

    저도 올해 취업 한파가 극심할때 이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니어이기에 이직이 아닌 첫 취업도 비교적 얼마전에? 경험을 해봤기에 같은 길을 걷고 있을 분들을 위해 썰을 풀어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어요 😀

     

    그래서 못먹어도 고!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열심히 해보자 하면서 요청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가보자고~

     


    촬영 전 어떤 준비를 했는가?

    이 활동은 정말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라이브였어요!

    그렇기에 편집도 없고 뭔가 대본을 읽을 수도 없었죠.

    가장 생생하게 시청자들하고 라이브로 소통하는것이 핵심이였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제가 어떻게 취업을 해왔는지 쭉 정리를 했습니다.

     

    취업전 실제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해봤는지, 어떤 공부들을 어떤식으로 취준 시절에 했는지, 실제 면접에서는 어떤것들을 대비했는지 되게 다양하게 정리를 했어요.

     

    사실 제가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말하고 싶은것은 현재 취업 시장이 정말 현실적으로 어렵긴 어려운만큼 예전보다 취업 성공이 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에 이 시기를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를 전해주고 싶었어요.

     

     

    이게 현실적으로 지치고 힘들죠 당연히.

    그렇기에 이 마인드를 잘 지키기 위해 핵심적인 요소 전달이 필요할것 같았어요.

     

    제가 경험했고 같이 공유하고 싶었던건 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루틴이 가장 필요했습니다.

     

    그냥 하는거에요.

     

    불안해하거나 3~4개월 취업이 안되고 있어도 뭐가 잘못됐지? 왜 안되는거지? 보다는 그냥 오늘 하루하루 정해진 루틴을 사는겁니다.

    대신 그 루틴을 정말 취준을 위해서 잘 설계해보는것이 중요해요.

     

    결국 이 핵심을 말하기위해 제가 경험했던것들과 전달하고 싶은것들을 라이브 쇼 전에 미리 많이 준비해봤습니다.

     

    대본이 없으니까 툭하면 바로 나올 수 있도록 모의로 시뮬레이션을 좀 돌려봤던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 토크쇼 당일!

    정말 많이 떨리더라구요.

    뭔가 강의도 찍고 다른 세미나 발표도 해봤지만 이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이잖아요..?

    실제 대상이 페이스 투 페이스로 있는것이 아닌 가상의 공간에서 댓글로 소통하는게 뭔가 더 떨렸습니다.

     

    얼굴을 보며 반응을 파악할 수가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결국 간단한 리허설을 하면서 진행자와 참여자들이 조금 라포를 형성하고 바로 슛에 들어갔어요!

     

    진행자분께서 우선 사전에 준비한 질문들을 하고 같이 의견을 나눴으며, 실시간 댓글로 유투브에서 올라오는것에 대해 바로 답변을 해봤어요.

     

     

    요런식으로 댓글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같이 소통했습니다 😊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이 되더라구요.

    끝나고 나니 다 불태운 느낌...

     


    그래서 최종 회고 한줄평을 해줘!

    "유투버 대단하다"

    진짜 유투버뿐 아니라 방송하시는 모든 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올해 경험한 여러 활동 중 손에 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람이 느껴졌고 iOS 개발을 준비하는분들이 정말 이렇게 많구나도 느껴졌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들을 많이 했는지 끝나고 나니 스스로 복기하게 되더라구요.

     

    또... 사실 이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회고를 쓰니 기억이 잘 안나는것을 반성하고 있씁니다...

    이제는 어떤 회고든 그 달을 안넘기고 써보려고 이렇게 지키지 못할것 같은 다짐을 해봅니다 🥲

     


    취준진담 보러가기

    저는 총 두번 참여를 했구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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