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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또 9기를 시작하며 🚀
    회고 2023. 11. 27. 11:15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고보다는 첫 시작에 대한 다짐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제가 이번에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명칭을 가진, 줄여서 글또 9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글또 9기 OT를 스타트로 첫 글로 이번 9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다짐을 세워보고 9기가 끝난 시점에서 잘 이뤄지고 있었나 체크해볼 용도로 이번 포스팅을 근거 자료로 사용해보려 합니다 😀

     


    글또가 뭔데?

    글또가 대체 뭔지 아직 모르시는분이 많을것 같아요.

    개발 동아리인지 어떤 모임인지?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또 페이지

    👋 안녕하세요 :)

    www.notion.so

     

    글또는 말 그대로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모토를 가진 커뮤니티입니다.

    조금 더 부제를 설명하자면, 글 쓰는 개발자들의 모임이에요.

     

    글을 잘써야 글또냐?

    그런건 아닙니다.

    글을 꾸준히 쓰면서 발전할 수 있는 힘의 가치를 아는 개발자들의 모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결국 쉽게 글또가 무엇인지 한마디로 정의해보자면, 글과 기록의 힘을 아는 개발자들의 모임 커뮤니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또에선 어떤 활동을 하는데?

    글또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해야할것들이 있고 부수적으로 원하는 만큼 해볼 수 있는 사이드 활동들로 구분지을 수 있을것 같아요!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글또니까 당연히 글을 써야겠죠?

    아까도 말했듯이 무조건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쓰는 글을 포스팅해야하는지 룰이 있는건 아닙니다.

    글 쓰는것에 답이 없잖아요!?

    우리는 글이 매개체고 본질적인것은 본인의 학습과 생각 정리 더 나아가서 기록에 의미를 가질 수 있어요.

     

    즉, 본인이 학습하거나 아니면 전달하고 싶은 그 어떤가라도 깊게 학습 및 탐험해보고 그 결과물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것이 아닌 글로 표현하는것에 의의를 두면 좋습니다 😃

     

    여기다가 하나 더 꾸준함입니다.

     

    사실 글쓰는것도 습관이에요.

    습관이 들고 여러번 글을 쓰다보면 글을 쓰는 본인만의 노하우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그렇기에 이 습관을 잘들여보는것도 글또를 통해 얻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정리해보자면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꾸준하게 의미있는 글을 작성해보자! 입니다.

    물론 글또를 하시는 다른 분들이 개개인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실천해보려해요ㅎㅎ

     

    그 다음 사이드적인 활동들이 무수히 많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개발자들이 모여있으니 각자에 해당하는 플랫폼, 이를테면 저는 iOS 앱 개발이니 iOS 앱 개발자들과 하나의 그룹이 됩니다.

    그 그룹들과 서로 꾸준히 글쓰는것을 공유하고 서로 읽어보면서 더 많은 발전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딥한 부분에서는 같은 플랫폼에서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 더 시너지가 날 수 있을테니까요!

     

    아..! 물론 타 플랫폼이나 어떠한 글또에 모인 다른 분들의 글도 읽어볼 수 있고 내 글도 공유해보면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요 😃

     

    또한, 글또 9기는 지속적으로 해오신분과 9기에 들어오신분까지 합쳐 400명이 넘는 큰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소모임들이 정말 많이 생겨나고 원한다면 그 어떠한 소모임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글또에서는 글을 예기치 못하게 정해진 기간에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활동 기간에 패스권을 2번 주긴하지만, 그 어떠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도 글을 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다른 글또분이 개설한 패스없또 소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서로 강제성을 부여해서 습관도 들이고 동기부여도 되는겸 그리고 많은 글쟁이 분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이모저모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물론, 소모임은 본인이 원하는 운동, 책, 영화 등등 모든 분야를 자유롭게 참여하고 없다면 개설하여 이끌어볼 수도 있어서 좋아요 ㅎㅎ

     

    또한, 다른 사이드적인 부분에서는 실제 정말 다양한 개발자분들이 있기에 커피챗을 진행해볼 수도 있고 글 외에 취업이나 학습 방향, 커리어 등등 모든 분야에 조언도 구하고 또 조언도 해줄 수 있는 그런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글또를 글만 챌린지처럼 쓰는것을 목적으로 참여한것이 아닌 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목표라면 아주 제대로 찾아온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그래서 이런 다양한 활동들! 글또에서 모두 해보실 수 있습니다.

     

    뭔가 글또 소개하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나열하다보니 글또 홍보를 하고 있는 느낌이 조금 들지만..?

    저도 어제 OT를 막 참여한 따끈따끈한 신입 9기일뿐...

     

    그래서 이 포스팅이 홍보보단 제 다짐이 목적이니 이제 그 위주로 말해볼께요ㅋㅋ

     


    글또를 왜 하게 되었어?

    사실 저는 매주 2번 정도는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려고 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글을 쓰고 싶은데 막상 하려다보니 잘안되서? 글쓰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 글또를 참여한건 아니였어요.

    예전부터 글또를 알고 있었지만, 뭐 난 계속 혼자 글 잘 쓰고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글또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글또를 참여해야겠다! 라고 생각한 포인트들이 근래에 좀 쌓였어요.

     

    이 포인트들은 현재 제가 글쓰는것에 대해서 조금 슬럼프가 와서 반성하고 있는 포인트들하고 매칭됩니다.

     

    1️⃣ 강박관념처럼 글을 쓰고 있는 느낌

    매주 2회 글을 써야겠다! 라고 지금 한 3년째 다짐을 하고 이어오고 있다보니까 사실 매주 글을 써야된다라는 강박관념이 너무 커졌습니다.

    뭔가 한번 끊기면 다 포기해버릴것 같은?

    그래서 요즘 현타가 많이 오더라구요ㅠㅠ

    이 부분에서 저는 가장 크게 느꼈고 글또를 통해서 다시 한번 다른분들을 보면서 자극을 얻고 이 강박관념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2️⃣ 질 좋은 글을 쓰고 싶다!

    1번과 비례로 따라왔던 포인트인데요.

    매주 2번씩 글을 써야돼! 라는 강박관념이 있다보니 사실 휴가를 가거나 업무가 바빠서 다른 기술적은 학습을 딥하게 못할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때도 글을 쓰다보니 라이트한 글을 쓸때가 많고 뭔가 내가 정말 학습하고 싶었던 주제인지?

    아니면 그냥 글을 포스팅해야하니까 쓸만한 주제를 고른것인지?

     

    이 포인트에서 요즘 들어 회의가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나를 쓰더라도 최대한 질 좋은 글을 써봐야겠다!

    그걸 글또에서 자극을 받고 해보자~

    어떤 글이 질 좋은 글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읽히고 그런 글인지 혼자 판단할 수 없으니 글또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ㅎㅎ

     

    요 두가지 핵심적인 최근이 고민 포인트가 글또를 하게된 가장 강력한 계기였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동기부여 짤 ㅎㅎ


    글또에서 뭘 얻어갈래?

    이번 글또 9기를 하면서 저는 두가지 포인트를 많이 얻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지표가 글또가 끝난 시점에서 마무리 회고를 하면서 실제로 발전했는지에 대해 판단해보는 지표가 될것 같아요 🤔

     

    1️⃣ 좋은 글을 꾸준히 잘 써보기

    앞서 말했던 질 좋은 글이라고 하는 남들이 봐도 이해가 잘되는 글을 꾸준하게 써보고 싶어요.

    그 속에서 글 쓰는 스킬들을 레벨업하고 싶고 또 제가 세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현타가 오지 않도록 글또의 다른 분들을 보며 자극을 받고 이 좋은 강박관념을 지켜보고자 합니다.

     

    2️⃣ 커뮤니티 적극 활용하기 😁

    사실 2번이 1번보다 조금 더 얻어보고 싶은 포인트이긴 합니다.

    개발 동아리도 하고 있지만 조금 다른 성향의 글또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마음 편하게 이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패스없또라는 소모임에도 바로 참여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제가 취미가 딱히 없다보니까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취미를 만들어보고도 싶어요.

     

    글또에서 이번에 제 취미를 찾을 수도...?

     

    물론 취미뿐 아니라 제가 커리어에 고민이 올때 마땅히 물어볼곳이 없을때 글또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자 합니다.

    점점 연차가 쌓일 수록 이런 고민들에 대한 조언을 얻을 곳들이 줄어드는것 같아서요 🥲

     

    또, 플랫폼에 상관없이 다양한 개발자들과 커피챗이나 모임등을 해보고 싶어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더 다양한 만남을 가지고 세상을 탐험해보고 싶습니다ㅎㅎ

    이게 사실 아직 오진 않았지만 2024년의 목표로 막연히 설정하고 있는 부분중 하나기도 합니다.

     

    요렇게 짧막하게나마 저의 글또 9기 첫 시작을 알리며 다짐을 소소하게 해봅니다 🙏🏻

    내년에 글또 9기 활동을 무사히 잘 마치고 다시 회고하로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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