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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iOS 개발자로서의 회고회고 2023. 1. 6. 11:04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년마다 한번만 딱 찾아오는 주제입니다.
바로바로 1년을 돌아보며 회고를 하는 자리입니다🙌
벌써 iOS 개발을 시작하며 첫해에는 못했지만 어느덧 2번째 회고를 쓰게 되었네요!
그만큼 시간도 빠르게 흘러갔고 개인적으로 많은것도 이뤘다 생각했기에 2022년 한해는 어땠는지 체크하고 2023년의 계획도 세워보려해요😃
이번에도 무형식 무근본의 회고입니다!
1년 후 제 자신이 보고 느끼길 바라는 회고가 될 것 같습니다🙌회고 목차
1️⃣ 2022년 목표 달성 체크
2️⃣ 2022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
3️⃣ 2022년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부분
4️⃣ 2023년 개발자로서 목표
5️⃣ 2023년 개발 외적 목표
6️⃣ 총정리 및 소감
자 그럼 시작하겠슴다🕺🏻
1️⃣ 2022년 목표 달성 체크
우선 작년 회고를 통해 2022년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체크해봐야겠네요🥸
https://green1229.tistory.com/205
작년에는 개발자로서는 아래와 같은 목표를 세웠어요.
- 주2회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학습과 공유 이어가기📝
- 주1회 알고리즘 문제 해결을 해보면서 로지컬하게 뇌를 깨우기🤨
- 현재 업무 도메인에 확실히 마스터하며 기술적 성장하기🏃🏻
- 개발 동아리 혹은 대외활동 참여해보기🚀
자 하나씩 성과들을 파악해보죠!
주2회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학습과 공유 이어가기📝
이건 정말 꾸준하게 100% 달성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 학습과 그걸 공유하기 위해 기술 포스팅 글을 쓴다는것이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습관이 잘 들지 않아서 그랬을것 같습니다.
분명 번아웃도 오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때가 많았는데 사실 그럴때는 계속 채찍질을 했던것 같습니다.
iOS나 Swift 공부가 재미없어지면 괜히 다른 언어에 대해 공부해보고 아니면 CI/CD 등 인프라 구축 학습을 하고 포스팅해보고 여기저기 번아웃이 오면 쉬기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환기를 시키려했습니다.
꼭 배우면 산출물이 있기 마련이니 최소 주 2회 포스팅은 저와의 마지노선 약속이라 생각하고 지켰습니다!
그 결과 작년 회고 기준으로 2022년 한해 총 113개의 포스팅을 했습니다⭐️⭐️⭐️
보는것처럼 정말 2022년에는 다양한 주제를 찍먹 혹은 딥하게 알아보면서 꼭 포스팅을 했던것 같아요.
이렇게 꾸준히 포스팅을 하다보니 어느덧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찾아봐주시고 격려도 해주셨던것 같습니다.
(제 포스팅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꾸준한 포스팅으로 점차 글이 쌓여가니 나중에 모르는 개념이나 사용법에 대해서 우선 제 블로그를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작성한것이니 다시 보면 더 빨리 생각이나게 되었어요.
결과적으로 꾸준한 학습과 공유라는 목표는 확실하게 2022년에 달성했습니다.
주1회 알고리즘 문제 해결을 해보면서 로지컬하게 뇌를 깨우기🤨
이건 잘 못했어요 사실ㅎㅎ..
핑계긴 하지만 초반에는 어느정도 잘하다가 현업이 바빠지는 일이 생기면 사실 안하게 되더라구요.
당장 알고리즘을 풀면서 적용해보거나 할 수 있는 이점도 생각나지 않았고 음... 안와닿았던것 같아요.
이직 및 코딩 테스트를 위해서 하고 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보람차지가 않았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2022년이 끝나가기전에 작년 회고를 돌이켜보며 이걸 안하고 있다는걸 이제 인지했어요.
그래서 밀린 숙제하듯이 부리나케 한 경향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달성률로 보자면 10%도 안될것 같습니다🥲
밀린 숙제를 하며 생각이 든게 이 로지컬하게 뇌를 깨우기 위한것이 목적이였는데 저는 코테 준비를 위해서 하려고해서 부담이 되었고 또 흥미가 안생겼던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조금 마인드를 바꿔보려합니다.
막판에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좀 다뤄봤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 아니고 제가 깊게 공부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Swift에서 문자열 처리가 타 언어보다 빡세다면 왜 그런지 String이 어떤지 근본적으로 공부하면 다 도움이 되는것들을 놓쳤던것 같아요.
작년에는 못했지만 올해는 꼭....
그래도 작년보다 나아졌던건 문제를 푸는 스킬이 조금 향상된것 같아 현업을 통해선지.. 뇌가 조금은 로지컬하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업무 도메인에 확실히 마스터하며 기술적 성장하기🏃🏻
이것도 올 한해 정말 찐~하게 겪었습니다.
사실 올해 가장 많은 변화는 회사에서 있었습니다.
2021년 부터 근 1년이 안되는 시간 동안 iOS 팀장이자 사수로부터 정말 많이 배우고 근본적으로 학습을 어떻게 하는것이 장기적으로 좋을지 깨우쳐 주셨다 생각해요.
그런분이 2022년에 다른 도전을 하로 가셨고 팀원은 어느덧 4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니어들로 구성된 팀에 리드를 맡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회사 전사적인 목표가 큰 통합 서비스 앱을 런칭하는것이였기에 기존 도메인에 대한 확실한 지식들이 많이 필요했고 이에 책임감과 부담감도 많이 느껴 기존 도메인에 대해 폭풍같이 마스터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확실히 책임감이 주어지니 못할게 없더라구요.
기존 도메인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 프로젝트를 나름 잘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목표 달성률은 100%입니다!
개발 동아리 혹은 대외활동 참여해보기🚀
정말 개인적으로 2022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였기에 이걸 이루려고 가장 많이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그 결과 디프만이라는 개발 동아리에 참여해 몽실이라는 앱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디자이너와 서버 개발자들과 회사를 넘어 많은 소통을 통해 한층 더 배우게 되었어요.
현업과 병행하면서 시간에 쫒기거나 체력적으로 힘들때도 있었지만 같이 프로젝트를 한 팀원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달성했다고 생각하며 경험해봐서 너무 좋은 기억입니다.
아 요것도 달성률 100%로 하겠습니다!
호옥시 제가 출시한 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green1229.tistory.com/258
이렇게 2022년 개발자로서 목표 달성률을 체크해봤는데요.
나름 바쁘고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그럼 이어서 2022년에 개발 외적으로 세운 목표 달성을 체크해보려해요!
꾸준히 아침 혹은 저녁에 운동하며 오래 코딩할 수 있는 신체 만들기💪
체력이 힘이다!!!
이 마인드를 가지고 1년 내내 꾸준히 운동하려했지만... 운동은 어렵기에 초반에 깔짝하고 쉰것도 사실입니다ㅠ
재택으로 일을하니 홈트를 꾸준히 할 수 있겠지?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
괜히 헬스장을 다니고 PT를 받는게 아니란걸 절실히 느꼈어요.
운동에서는 누가 강제적으로 시켜야지 할 수 있다는걸 배우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헬스는 정말 정말 끌리지 않았고 다른 종목의 운동을 하고 싶다 느껴졌을때 제가 해보고 싶었던것이 두가지 였습니다.
테니스 혹은 킥복싱!
우선 킥복싱 같은 격기종목은 해본적이 없어서 괜한 두려움이 있어서 테니스를 알아봤는데...
어후.. 너무 비싸서 포기ㅎ
그래서 킥복싱을 다니기로 했죠🙌
두려움 90%로 갔는데 생각보다 잘맞았고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달은 정말 체력적으로 따라가기도 힘들고 지쳤는데 어느새 체력적으로 성장을 하는것이 느껴졌어요.
그러다 보니 확실히 오래 책상에 앉아 있어도 허리나 목이나 몸이 아픈건 없더라구요.
체력이 좋아지면 오래 코딩할 수 있을거라는 예측이 맞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나름 체력도 좋아졌고 그덕분에 바쁜 회사일이나 동아리 및 학습등 지치지 않고 꾸준히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올해 초부터 꾸준히 한건 아니라 이번 달성률은 50%로 치겠습니다ㅋㅋ
투자, 주식으로 적금보다 더 더 많이 벌기! (제발)📈
ㅅㄱ
후... 이제 2022년 목표 달성 체크를 했으니 두번째로 2022년 개발자로서 성장한게 뭐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2️⃣ 2022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
올해는 정말 가파르게 배우고 성장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우선 다양한 활동들도 해보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본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현업에서는 iOS 팀 리드를 맡으면서 개발적 성장은 물론이고 팀의 문화를 팀원들과 같이 만들어가고 일정을 조율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것에 있어 더 큰 역량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발과 리드 역량을 크게 쌓을 수 있었던 배경은 올해 프로젝트인 신규 서비스 런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완전 초기 베이스부터 만들어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정말 많이 바빴지만 가장 보람차고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 및 기획자와 함께 초반부터 탄탄하게 디자인 시스템 구축을 해보고 서버와도 API 및 DB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보며 여러 분야의 견식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 iOS 팀 내에서도 개발 컨벤션을 정말 세밀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기초를 다져가고 CI/CD 및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개발로 겪을 수 있는 정말 많은 부분들을 겪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Tuist도 찐하게 사용해보고 정말 세심하게 모듈화도 시켜보면서 장점들을 깨우치고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런걸 접해보고 적용해볼 기회가 크게 없을 수 있습니다.
이미 잘 다듬어진 서비스나 이런 인프라적인것들은 다른분이 하시거나 아니면 이미 되어있다면 아예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해볼 수 없었는데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의 목표가 하나 있었는데 1일 1커밋..!
꼭 하루에 10분이라도 코딩을 하자 였습니다.
이틀 빈거는 애교로 제외하면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습관이 되어서 어렵지가 않더라구요ㅎ..
심지어 일본 여행 갈때도 맥북 챙겨가서 10분이라도 코딩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또 성장을 빼면 논할 수 없는게 성장과 직결되었다고 볼 순 없지만 정말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첫째로, 저희 팀원들을 만나고 같이 일을 할 수 있었던건 올해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이였습니다.
각기 출중한 실력은 물론이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서로 믿어주고 좋은 의견들을 지지해주는 분들이였습니다.
마냥 친해지면 아쉬운 소리를 서로 못하게 될 수 있는데 개발과 문화적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전혀 없었습니다.
더 나은 개발 방향이 있다면 언제든 근거를 가지고 서로 몇일이고 조율해나가고 소통했습니다.
그 속에서 서로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것이지 개인적인 감정인 배제된것을 서로 너무 잘 알기에 공과 사 구분이 정말 명확했던 팀원들이였습니다.
덕분에 리드를 하고 또 팀원으로써도 정말 많이 배우고 회사 밖에선 하나의 사람대 사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두번째로, 멘토 리뷰어 활동 및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들을 만난것입니다.
개발자가 이렇게 많은지 사실 몰랐을 정도로 세상은 넓었습니다.
그 넓은 세상에 많은 개발자들 모두에게 배울점이 있었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들이 값졌습니다.
사실 집돌이는 아닌데 그런 외부 활동을 잘 참여하지 않다보니 조금 갇혀 살았던것 같은데 올해는 일부러 많이 나가보려했고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로 성장하는 문화를 다들 중요시하고 있고 또 추구하고 있기에 올 한해는 따뜻했습니다.
그럼 성장했던것이 있으면 아쉬웠던것도 분명 없을 수 없겠죠?
3️⃣ 2022년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부분
개발자로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다양한 아키텍처에 관심이 굉장히 많고 그걸 다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토이 프로젝트에서는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동아리를 해보려했던것도 그 일환이였어요.
그런데 막상 동아리를 해보니 개발 시간이 부족해서 손에 익숙한 아키텍쳐 및 기술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RIBs나 CleanArchitecture 등을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써보고 싶었는데 개념적으로만 공부하고 적용을 해보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아쉬운걸 생각해보자면 사실 목표는 아니였지만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해보고 싶었긴 했는데 용기가 안나고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로 못했던게 아쉽네요🥹
내년에는 해볼 수 있도록 지금 마음가짐은 그렇습니다!ㅋㅋ
후.. 2022년 회고를 어느정도 해본것 같으니 2023년 목표를 세워보려 합니다!
4️⃣ 2023년 개발자로서 목표
- 1일 1커밋 및 주 2회 포스팅 유지하며 많이 학습하고 성장하기 🙏🏻
- 다양한 기술 스택을 적용해보기 ⭐️
- 주 1회 꾸준하게 CS 및 알고리즘 학습하기 (어게인) 🍏
- 컨퍼런스 발표하기 📣
꼭 올해는 정해놓은 목표 달성률이 100% 찍기를...!
그럼 개발자가 아닌 외적인 목표도 세워보겠습니다🙋🏻
5️⃣ 2023년 개발 외적 목표
- 1년 킥복싱 꾸준히 다녀보기 🥊
- 저축해서 집사기 🏠
후.. 이번 목표가 어떻게 보면 제일 빡세네요!
그래도 한번 목표로 삼아보려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6️⃣ 총정리 및 소감
올 한해도 정말 개발자 하길 잘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개발자가 천직인것 같아요😃
개발할 때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 스트레스를 즐기는것 같아서 약간 좀 이상하긴한데...
그래도 암튼 개발자 짱!
특히 앱 개발자가 너무 성향에 잘 맞는것 같아서 좋아요ㅎㅎ
그래서 올 한해도 개발자라는 직무를 가지고 돌이켜 봤을때 정말 많은것을 배웠던 한해이고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달성하지 못한것도 있고 저조한것도 있는데 그래도 다른 부분에서 달성한것을 봤을때 나름 뿌듯하고 열심히 1년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소감?! 2023년도 지치지말고 잘 살아보자ㅎㅎ
이번 2022년 회고도 여기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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