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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ap 2024회고 2025. 1. 13. 18:53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
금일의 포스팅은 2024년 회고입니다.
사실, 조금 늦었어요 🥲
작년에는 1월 1일 되자마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와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회고글을 작성했는데요.
이번에는 핑계일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연말, 연초에 정신 없을 정도로 많이 바빴기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회고를 작성해봐요 🥹
(왜 연말, 연초에 바빴는지 마지막에 얘기할 예정입니다.)
개발자가 되서 쓰는 4번째 회고인데 작년에도 그랬지만 2024년 한 해와 2025년 첫 시작이 저한테 많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매번 회고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 그만큼 1년을 꽉차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2024년 회고도 당연하게도 무형식 무근본의 회고입니다 😃
어떻게 회고 해볼까? 🤔
1️⃣ 2024년 목표 달성 체크
2️⃣ 2024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
3️⃣ 2024년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부분
4️⃣ 2025년 개발자로서 목표
5️⃣ 2025년 개발 외적 목표
6️⃣ 총정리 및 소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1️⃣ 2024년 목표 달성 체크
2024년에 어떤 목표들을 세웠는지 보기위해 작년 회고를 다시 한번 읽어봤습니다.
개발자 인생에서 목표한것들은 아래와 같아요.
☝️ 나만의 딥다이브 완성해보기
☝️ 익숙한것보다 경험하지 못한 기술들 학습해보기
☝️ 1일 1커밋 및 주 2회 포스팅을 하되 정말 깊이있고 의미있는 활동으로 더 발전시켜보기
☝️ 동아리 잘 이끌어보기
☝️ 회사 코드에 대해 더 심도있게 고민하고 발전시켜보기
☝️ 멘토, 튜터링 활동을 더 의미있게 해보면서 발전하기
☝️ 컨퍼런스 및 대외활동에 올해보다 많이 참석해보기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이켜보니까 이렇게나 많은 목표를 삼았던 작년 제 자신의 배포에 놀랐습니다...
하나씩 한번 회고해보려합니다.
☝️ 나만의 딥다이브 완성해보기
사실 딥다이브의 기준과 수치 등은 딱 답이 있는게 아닙니다. (밑밥 깔기)
그렇기에 저는 작년에 목표했던 저만의 딥다이브는 완벽하게 완성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준을 잘 세우고 실천했습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 두가지를 실천 방향으로 삼고 진행했었는데요.
하나는, 개인적인 학습에서의 딥다이브와 하나는 스터디로서의 딥다이브였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단순히 기술을 쓰는것에 대한 학습이 아니라 그걸 더 넘어서 그 근간 자체에 대해 학습을 해보고 싶은 제 니즈가 많이 있었어요.
저는 그걸 개인적인 학습에서의 딥다이브 목표로 삼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4년에는 학습을 할때 좀 더 근본적인 개념들을 하나씩 학습으로 채워나갔습니다.
예를들어, iOS 개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NSObject를 파보고 정리해보던가 하는 활동들이 이에 속하죠.
NSObject를 자세히 몰라도 iOS 개발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지만 이제는 큰 지장없이 개발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으면 근간을 빠삭하게 알고 싶고 그래야될것 같은 연차가 왔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공식적이고 정확한 레퍼런스인 WWDC를 통해 깊게 공부하는것도 제가 이루고자 하는 딥다이브 방향에 한 몫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WWDC 2024 세션에서 iOS와 관련된 거의 모든 세션은 다 보고 정리한 기록이 이를 뒷받침 해줍니다.
(tvOS, visionOS 등과 같은 세션들은 제외)
이런 개인적인 학습에서의 딥다이브는 지식의 성장도 있었지만, 가장 큰 성장은 제 스스로가 용기를 갖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겉만 아는게 아니라 속부터 개념을 채워가니 새로운 기술이나 개념들이 나와도 곧잘 이해가 되고 어떤것이든 적용해볼 수 있다는 용기가 많이 생겼어요.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스터디로서의 딥다이브를 해나갔습니다.
매쉬업 동아리 활동을 2024년 거의 1년 내내 진행했었는데요.
이때 딥다이브를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던 한해였습니다.
동아리에서 딥다이브를 해본 주제는 TCA였습니다.
사실, TCA는 예전부터 많이 사용하고 있던 기술이기도 하고 근간도 왠만해선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2년전 이직하면서 TCA를 실무에서 쓰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
근데 TCA를 쓰는게 좋고 니즈가 있어서 했다기보다 TCA의 단방향 상태 관리 기반 아키텍쳐가 어떤 니즈를 가지고 생겨났고 TCA를 쓰지 않더라도 어떻게 이런 아키텍쳐를 만들고 적용할 수 있을까? 라는 조금 더 뎁스가 깊어진 물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동아리원들과 스터디를 구성하고 각자 매주 한 챕터씩 공부하며 서로 많이 배워갔어요.
총 9주 (사실 중간에 조금씩 쉬어간 주도 있기에? 한 12주, 3달)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헤이해질 수도 있는 스터디였지만 그래도 꼭 이번 동아리에서 딥다이브를 하고 싶었기에 끝까지 버텼습니다.
이제는 TCA 아키텍쳐를 도입하지 않아도 근본적인 플로우를 설계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딥다이브한 스터디가 참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개발자라면 제 생각엔 아키텍처에 연연하지 않아야하고 특히 외부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를 그냥 쓰고 익숙한거보다 그걸 쌩으로 구현할 수 있는 설계 능력이 필요하다고 많이 느껴져요.
그런 부분을 올해 스터디 시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기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2024년 딥다이브는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 익숙한것보다 경험하지 못한 기술들 학습해보기
사실 동아리를 한 목적이 익숙한것보다 경험하지 못한 기술들을 학습해보자 였는데 그런 측면으로 볼때 저는 잘 안됐다고 처음엔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이 조금 짧았던 부분이 경험치 못한 기술들을 생각할때 꼭 아키텍쳐나 뷰 드로잉, 비동기 처리 이런 부분들만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조금 생각을 전환해보면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는것들은 정말 무궁무진 했습니다.
가령, fastlane을 이용할때도 기존 배포 방식보다 다른 방식으로 match를 통해 팀원들과 인증서를 공유한다던지 이런것들은 경험해보지 못했었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경험하지 못한 기술이 될 수 있는거였죠.
생각을 바꾸고 나니 해보고 싶은 포인트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앞서 말한, fastlane match를 이용해 팀원들과 인증서를 공유하고 쉽게 CI/CD를 할 수 있는 플로우를 구상하고 적용해봤습니다.
또한, 회사와 동아리에서도 Tuist 4 버전대를 마이그레이션하며 기존 방식과 다른 부분들을 배웠습니다.
그 외에도 SwiftUI를 쓰더라도 항상 쓰던 스타일보다 조금 더 성능을 개선 시킬 수 있는 방향 같은것들을 고민하여 더 고도화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TCA도 최신 버전을 이용해 많이 업데이트된 부분들을 사용하기도 했구요.
이런것들이 제게는 경험하지 못한 기술들이였고 그런 의미에서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
☝️ 1일 1커밋 및 주 2회 포스팅을 하되 정말 깊이있고 의미있는 활동으로 더 발전시켜보기
1일 1커밋은 아래와 같이 여전하고 꾸준히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몇번의 위기들이 간혹 있었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봤습니다ㅎ..
동아리 활동도 해서 더욱 1일 1커밋을 잘 해볼 수 있었던것도 한 몫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 깊이있고 의미있는 활동으로 발전시켜보고자 앞서 언급한것처럼 더 딥다이브를 하는 활동들로 채워나가봤습니다.
그 결과물로, 블로그도 주 2회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커리어리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요약해서 한 해 리포트를 보내줬는데 이번엔 없네요ㅠㅠ
아무튼..! 이 항목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
☝️ 동아리 잘 이끌어보기
2024년에 제일 열정을 많이 쏟았던 부분이 동아리였던것 같아요.
동아리에서 iOS 팀장을 하면서 신규 인원 리크루팅부터 1년 동안 어떤 방향으로 동아리를 이끌어갈지도 고민하고 실제 동아리를 이끌면서 많은것들도 경험해봤기에 가장 기억에 남고 제일 많이 배웠던 활동이였습니다.
제가 동아리를 이끌고 싶었던 방향의 모토는 딥다이브였어요.
제 목표기도 했지만, 팀원들도 이 딥다이브를 통해 동아리에서 본인이 얻어갈 수 있는 최대한을 얻어갔으면 좋겠다 싶었죠.
사실, 동아리에 계속 남아있을수록 익숙해지기에 처음 동아리에 지원하고 했던 그 열정들이 충분히 사그라들 수 있습니다.
근데 뭐 그게 사람마다 목표하는게 다를 순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동아리에서 얻는것은 인맥도 물론 있지만, 이 동아리에서 얻고 싶었던 기술적인 부분들이 가장 크게 생각되었던것 같아요.
그랬기에 그 목표를 가지고 한 해 동아리 팀을 운영했었습니다.
모두가 같은 템포로 같은 열정으로 따라올 수 없다는 현실도 잘 알았고 그게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것도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올해까지만 동아리를하고 수료했어요.
사실 동아리에 대해 회고하자면 한도 끝도 없어서 동아리에 대한 회고는 별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2024년 회고보다 먼저 하려고 했는데 자꾸 미뤘음...)
그래서 동아리를 잘 이끌었냐?라는 지표를 판단하고 싶지만 생각 해보면 이건 제가 판단해서 의미가 없고 팀원들이 판단 해줘야 될것 같습니다.
동아리 회고 포스팅을 할때 한번 설문을 받던지 해보겠습니다ㅋㅋㅋ
근데 저는 나름 잘했다고 생각해요.
매쉬업 동아리에서의 2024년은 정말 다시 없을 제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였고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감사했던 1년이였습니다.
특히 팀장 롤로 활동했던 한 해라서 더 뜻깊네요 🥰
☝️ 회사 코드에 대해 더 심도있게 고민하고 발전시켜보기
이건 정말 이번 한 해 잘해봤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에 관한거라 여기 더 자세히 나열할 수 없지만..?
현 회사에서 일한지도 2년이 되가기에 이제 많이 적응되고 또 코드적으로나 비지니스적 성장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해봤던 1년이였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는건 코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프로젝트가 성장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것 같아요.
단순 개발자니까 기획되어 내려오는것에 대해 개발만 잘하면 되겠지가 아니라 초기 단계부터 같이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걸 올 한해는 경험해볼 수 있어서 뜻깊었던 발전이였습니다 😁
☝️ 멘토, 튜터링 활동을 더 의미있게 해보면서 발전하기
요즘 경기가 정말 어려워지긴 어려워졌나 봅니다.
특히 개발자 취업이 정말 어려워지긴 한것 같아요ㅠㅠ
멘토, 튜터링 활동도 2024년에 이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캠프에 지원하는 수강생 비중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저도 이제 4년차이고 작년보다 제 개인적으로도 성장했기에 멘티들에게 더 해주고 싶은 말이나 노하우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그걸 듣고 느끼고 하는것에서는 개인의 몫이지만 그걸 듣고 느끼게 트리거를 주는건 멘토, 튜터의 역할이죠 ☺️
그래서 특히 이번 한 해 멘토링에서는 마인드를 많이 강조했어요.
취업 시장이 어려운만큼 언제 취업될지 정말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막연하게 용기만 주는것도 무책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걸 토대로 최대한 가이드를 만들고 포기하지 않도록 마인드 셋을 단단히 하는것을 목표로 활동을 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멘토, 튜터링 활동으로 내가 어떤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것에 초점이였다면 이제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나의 성장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이 생태계에 올바른 성장이기에 멘티들이 좋은 경험을 토대로 올바르게 취업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제 성장을 보면 늘 그렇듯 특별한거보다 기초를 잘 쌓을 수 있다는것과 멘토링을 하며 더 단단해진다는것은 항상 성장을 하죠.
학생보다 선생님이 더 늘 알려줄수록 잘하게 되는 그런 원리죠.
그런데, 요즘은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멘토들의 사소한 한마디들이 멘티들에겐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래서 말을 아끼면서도 쉬운길보다 어렵지만 꼭 필요한 길을 알려주려고 노력했던 한 해였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목표는 현재 진행중입니다 💪
☝️ 컨퍼런스 및 대외활동에 올해보다 많이 참석해보기
올해보다 많이 참석해보기는 커녕 2024년에는 아무것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변명의 여지는 없습니다ㅎ..
일정이 잘 맞지 않았던것과 회사 업무가 바빠진것들의 변명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약했던게 변명이라면 변명입니다.
그럼 넘어가서 2024년 개발 외적 목표 달성 체크해볼까요?
☝️ 영어 공부하기
이건 잘해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
대신 혼자하면 꾸준히 못할 저라는걸 너무 잘알고 있기에...
먼저 목표로 삼았던건 꾸준히 해보기였기에 같이 꾸준히할 팀원들을 모집했습니다ㅎㅎ
각자 방식은 자유! 꾸준히 했던 증거만 단톡에 기록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니즈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 하루 데일리 챌린지처럼 인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듀오링고로 진행하고 있어요.
장단점은 있는데 장점은 게이밍적 요소가 많아서 나름 재밌게 할 수 있다였고, 단점은 그 외 모든것이라고 느껴집니다ㅋㅋㅋ
1년 구독을 해놔서 하고 있는데 곧 구독이 끝나기에 스픽이나 다른걸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무튼, 이렇게 단톡에 연속 학습 일수를 인증하고 있어요.
정말 꾸준히 했는데, 268일인 이유는 중간 하루 빼먹은적이 있어서 연속 학습이 깨졌습니다ㅠㅠ
그래서 영어 공부는 이제 습관을 잘들이고 있으니 좀 더 디벨롭을 해보려 합니다 🙋🏻
☝️ 주 3회 운동하기
할 말 없습니다.
그럼 이제 넘어가서 2024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들에 대해 돌이켜보겠습니다!
2️⃣ 2024년 개발자로서 성장한 부분
가장 많이 성장한건 테크니컬적인 부분도 있지만 비지니스적인 부분에서의 시야가 많이 늘어난것이 큽니다.
회사, 동아리, 멘토링 활동 이런 부분들이 저에게 두 부분의 성장을 많이 가져다 줬어요.
사실, 2024년 목표는 아니였지만 이런 성장을 통해 저는 2025년에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 이직합니다 😅
연말 연초에 바빴던 이유기도하고 변명이지만 회고 작성이 이제서야 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장한 부분에서 세부적으로 나열하지 않고 퉁치려는 부분이기도 해요.
저는 조만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쿠팡에서 할 예정입니다 🚀
제가 중장기로 세웠던 개발자로서의 목표에서 거쳐야할 회사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거치게 되었습니다.
왜 결심을 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등은 이것도 별도 회고로..? 조만간..?
무튼, 2024년에는 테크니컬과 비지니스적 두 부분의 성장을 많이 이뤄 좋은 결과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은 훨씬 더 바쁜 1년이 될것 같네요 🚀
3️⃣ 2024년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부분
컨퍼런스를 많이 참석하고 인사이트를 얻어보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는데, 그 니즈가 현실적인 부분에서 부딪혀서 사그라드는게 사실 아쉬웠습니다.
비단 컨퍼런스뿐만 아니라, 여러 개발을 위한 활동들이나 학습 부분에서도 더 욕심은 나지만 조금 귀찮아지는게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했던게 마인드적으로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
그거 외에는 개인적으로 개발 부분에서는 올 한 해 많인 부분을 느꼈던터라 크게 아쉬운게 없네요!
이거 다들 아시나요?
돌이키보면 1~2년차에는 사실 우매함의 봉우리까지 갔던것 같아요.
2023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는 절망의 계곡을 경험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멘탈도 많이 갈리고 자존감도 조금 낮아졌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 딥다이브하려고 했던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절망의 계곡은 찍고 깨달음의 비탈길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 과정이 순탄하길 바래봅니다.
그럼 이렇게 2024년 회고를 해봤는데요. 2025년 목표도 세워보겠습니다 😃
4️⃣ 2025년 개발자로서 목표
☝️ 회사 빠른 적응 및 살아남기
☝️ 의미있는 멘토가 되기
☝️ 1일 1커밋과 주 2회 포스팅을 통한 꾸준한 학습하기
☝️ 컨퍼런스 및 대외활동 참석하기
가장 큰건 사실 새로운 도전을 하니 회사에서 빠른 적응과 살아남기가 목표입니다ㅎ..
이 네가지만 올 한 해 개발자로서 잘하면 많은 성장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2025년 개발자가 아닌 제 인생 외적 목표도 잡아보겠습니다!!
5️⃣ 2025년 개발 외적 목표
☝️ 영어 공부하기 (좀 더 디벨롭된 영어 공부)
☝️ 하루 조금씩이라도 운동하기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이제 업무 환경 자체가 모두 영어라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되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꾸준히 지금처럼 하되 더 비지니스 영어나 실무 영어들로 디벨롭 시켜보려합니다.
또한, 이제 운동을 어떻게 주 3회 한다 이런 강박보다 하루 조금씩 산책이 될수도 있고 러닝이 될수도 있고 그렇게 꾸준히 운동해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에 아기가 생기는데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모토를 가지고 여기서 치국평천하는 제가 할 수 없으니 수신제가를 올 해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
마지막으로 2025년을 맞이하면서 소감으로 총정리 하며 마치겠습니다!
6️⃣ 총정리 및 소감
2023년이 개발자로서 정말 다양하게 점프업을 많이 해본 한 해였다면, 2024년은 내실을 조금 더 다져봤던 한 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 회사 동료, 친구, 개발자 동료들 등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한 해는 다시 한번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해로 달려나가보려 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는 많은 분들 2025년 한 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Adieu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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